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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야기

콘서트 갑시다

역시 연말에는 콘서트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콘서트에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 춤을 듣고, 보면서

소통도 하면서 연말을 같이 보내는 것이 행복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티스트와 팬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그 2~3시간이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오늘은 악뮤 콘서트 일정을 알아보았답니다.

얼마전에 서울에서 콘서트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인기가 너무 많아서 티켓팅을 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항해를 한다고 하니 새로운 기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제발 우리집 앞에서 해주라! 라는 심정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전국 투어를 하는 것에 감사하네요.

 

내년 3월까지 천안을 마지막으로 항해가 마무리 되는데요.

제사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콘서트를 한다고 하니 이거 참, 가라는 신의 계시인듯 싶습니다.

 

남매 듀오인데 요즘엔 이렇게 형제, 자매, 남매가 같은 그룹이 되어 활동을 하는게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쌍둥이 듀오는 종종 보기는 했지만, 남매가 같은 팀이 되어 활동하는 일은 드물죠.

예전에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이 둘은 각자의 역할을 너무 잘해서 떼어낼 수 없다고 했었죠.

이런게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작사 작곡, 랩 노래 모두 완벽쓰

믿고 듣는 악뮤, 음원차트 올킬, 부동의 상위권 등등 진짜 대단하고, 멋있는 것 같아요.

 

 

 

 

 

지역별로 예매를 할 수 있는 경로가 다르니, 지역 이름 잘 보시고,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악뮤 노래 중 어떤 노래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얼음들 이라는 노래가 좋더라구요.

어른들이라는 말로 들리기도 해서 처음에는 제목이 어른들 인줄 알았어요.

그치만 어른과 얼음 유사한 발음인 단어를 통해 의미를 전달한 것도 맞다고 하더라구요.

어른과 아이의 경계, 아이들이 바라보는 어른들의 세계를 아주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이번 콘서트에서 과연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014년 노래라서 불러줄지 모르겠네요..ㅎ

 

아무튼 한 층 더 성숙해진 악뮤와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두 번때로 가져온 콘서트 일정은 이용신 콘서트입니다.

이용신님은 성우이자 애니메이션 ost로 아주 유명하시죠.

특히... 모두가 아는.. 달빛천사! 아.. 이거 안 본 사람 없겠죠?!

 

달빛천사도 정말 오래된 애미메이션이더라구요. 2002년?

10년도 훨씬 더 지났는데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고, gif (짤) 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다 알고ㅋㅋ

그리고 잠깐 나와도 존재력 폭발이었던 에이치 오빠...ㅎ

루나를 알뜰하게 도와주는 멜로니타토

타토는 몰라.. 그냥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루나의 건강과 노래, 무대를 언제나 도와줬던 그들의 도움에

루나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즐겁게 노래를 할 수 있었죠.

 

그때 루나의 목소리가 바로 이용신님이랍니다.

얼마 전에 이용신님께서 대학 축제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오프닝 노래 외로운 사람들의~~ 이 노래를 모두가 따라하는 떼창을 듣고 정말 신기했어요.

이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한 세대도 있을텐데 다들 알고 있다니...

 

이 노래도 콘서트에서 들을 수 있겠죠?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시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용신님 콘서트에 입장하는 순간, 어른에서 어린이가 될 것 같은?ㅎㅎ

보통 성우들의 콘서트는 흔하지 않은데 이렇게 팬들과 가까이하고,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설레네요.

추억의 노래와 이용신님의 새로운 노래를 들으면서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 즐겁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