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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야기

배꼽잡는 연극 라이어



1998년 초연 이후 무려 19년째 하루도 쉬지않고 공연 중!


웃음소리와 발구르는 소리에 극장이 무너질까 걱정 된다!


비가 주륵 주륵 내리던 1998년 1월2일 바탕골 소극장


어렵지않은 연극, 모두가 이해하는 연극 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라이어의 관객은 단 2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라이어는 국민 연극이라는 수식어와 함꼐 


무려 19년째 공연을 이어가고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웃음 입니다.


기막힌 거짓말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우리의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하는 연극 !












라이어는 총 3개의 시리즈로 되어있습니다.


라이어 1탄 / 라이어 2탄 / 라이어3탄 


그러나 내용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어느것을 보시던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연극이에요~


저는 라이어1을 봤습니다 :)


소극장에서 실~컷 웃다 나왔는데요 !


여러분들에게도 이 유쾌한 연극 라이어를 소개해드릴게요!



























무려 1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공연해온 라이어! 


웃다가 기절할 수 있습니다 가 허풍이 아니라 


정말 공연 시간 내내 


깔깔 거리는 소리가 끊이지않는 정말 유쾌한 연극 입니다 !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하던 


즐거운 추억으로 남으실 연극 ! 라이어



간략한 줄거리 소개해드릴게요 !




























[라이어 1탄]


위블던에는 메리, 스트리트햄에는 바바라.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이중생활을 하는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 


그의 완벽한 일정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엇갈리기 시작한다.


메리 집에는 트로우튼 형사가, 바바라 집에는 포터 형사가 찾아오고, 


존은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 스탠리와 함께 하나씩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메리가 수녀? 바바라는 남장여자?? 스탠리는 농부라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로 인해 상황은 더욱더 꼬여만 가는데…





















[라이어 2탄 – 그 후 20년]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을 오가며 행복한 이중생활 중이다.


 메리와의 사이에서 딸 비키를, 바바라와의 사이에서 아들 케빈을 둔 


40대 가장 존에게 또다시 찾아온 절체절명의 위기!!



“비키가 케빈을 만난다고?!”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자신의 아이들로 인해,


 20년 동안 지켜온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는데… 


다시 시작되는 거짓말과 마지막 대반전!!

























[라이어 3탄 – 튀어]


말단 농협 창구 직원 영호는


 하필이면 자신의 생일날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돈 가방과 자신의 서류 가방을 바꿔 들고 내린다


. 영호는 야쿠자의 검은 돈 100억 4천만 원을 들고 아내 은영과 해외로 도망 가려 하지만


 완강히 반대하는 아내 은영.



한편 영호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하며 따라온 김억만 형사와 남편 영호의 사망소식(?)을 전하러 집에 찾아온 또 다른 형사 장성봉.


 이들을 따돌리기 위한 영호의 거짓말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켜져만 가는데…



















<일정안내>


현재 소셜에서 저렴하게 티켓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 !


대학로에서 연극 라이어 보시고 


스트레스 확 푸시는건 어떠신가요~?

















<찾아오는 길>



연극 라이어는 브로드웨이아트홀과 해피시어터 공연장에서 공연이 진행이 됩니다.


작은 연극 무대이기 때문에 소수 인원들이 공연을 관람하는데요~


무대 위의 배우분들과 교감 , 소통하기 때문에 


더 즐겁고 재미있게 공연 관람 하실 수 있어요 :)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과 포토타임도 가질수 있답니다~




안보면 후회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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