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걷는 소녀 東京少女 , Tokyo Girl , 2008
2009.09.17 개봉
안녕하세요 하호의 영화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하호가 재미있게 봤던 일본 영화를 소개해드릴게요 !
바로
미래를 걷는 소녀 (동경소녀) 입니다.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카호
이때가 미모 최강이었다고 모두들 말하는데요
당시 떠오르는 신인이었던 카호의 풋풋한 연기를 보실 수 있어요 !!
<줄거리>
SF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여고생 미호는 어느날 빌딩 계단을 내려가던 중,
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신기하게도 핸드폰은 광채에 감싸인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후 그녀는 잃어버린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보고 간신히 연결되지만,
상대와는 전혀 대화가 통하질 않는다.
전화 반대편 목소리의 주인공은 미야타 토키지로라는
1912년을 살고 있는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것이다.
점차 이 불가사의한 상황을 이해해가는 두 사람은
핸드폰 너머로 서로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사이 마음이 통하기 시작한다.
당대 최고작가인 나츠메 소세키 문하생인 토키지로는
100년후 를 살고 있는 미호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아봐 줄 것을 부탁하게 되는데....
엄마의 재혼 상대를 만나서간 자리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오다가 계단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미호 !
요 핸드폰은 100년전 소설가 지망생 토키지로의 손에 ~
핸드폰이 없던 1912년
하늘에서 뚝 떨어진 요상한 물건이 뭔지
아리송하기만한 토키지로
너무 귀여웠습니다 ㅎㅎ
시공간을 넘어서 우정을 나누는 두사람
점점 서로에 대한 마음이 애틋해지는데요~
같은 장소에서 통화하면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풋풋한 로맨스가 있는 영화
가슴 먹먹한 감동이 있는 그런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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